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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로 이안스

2011/08/31 13:51
http://blog.naver.com/heest_?Redirect=Log&logNo=90121773194

02-6402-2350

꽤 괜찮은 양식집


먹어본 것은 코스요리(50,000원 VAT 10% 별도) '이안스'

1. 옥수수과자?, 올리브, 체리
   - 종잇장처럼 얇은 옥수수 과자, 올리브1알, 체리1알

2. 문어, 관자
   - 세끼손가락 1.5마디만한 문어, 관자

3. 새우
   - 후추가 뿌려진 훈재 느낌의 구수한 맛이 나는 중새우 1마리

4. 주먹밥
   - 아이스크림 한스쿱 사이즈의 밥. 버섯이 아주 충실하게 들어있음

5.파스타
   - 버섯, 새우, 관자, 마늘... 등 파스타보다 바스타 외의 재료가 더 많다

6.스테이크
   - 작게 5조각 정도로 썰어서 나옴. 아주 적절하게 구워진데다, 약간의 스모키함, 짭쪼름함이 간간히 느껴지는 적절한 가루 소스

7. 디저트
   - 신선한 과일 + 아이스크림 1스쿱 + 브라우니(?) 조각 ... 직접 만든 아이스크림이라는데 매우 훌륭



1~4번 까지 먹는동안 양이 지나치게 작다는 느낌을 주는 구성이나, 전체요리를 다 먹고난 느낌은 딱 적당히 배가 부르다는 느낌이며, 결과론 적으로 1~4는 '맛'에 집중하게 해주는 그야말로 애피타이저의 역할을 잘 했던 것으로 판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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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로 이안스  (0) 2011/08/31
Posted by Spacedonut
1. infiniti G37S Spec. Summary
레이아웃-------앞 엔진, 뒷바퀴 굴림, 4도어, 5인승 세단
엔진, 기어----- V6 3.7ℓ 가솔린 엔진, 330마력/36.8kg·m, 7단 자동
길이×너비×높이-4755×1775×1450mm
서스펜션 앞/뒤--더블 위시본/멀티링크
타이어 앞, 뒤---225/50R18, 245/45R18 
연비, 가격------9.5km/ℓ, 5260만원
BEST---------머리카락이 쭈뼛 서는 가속감
WORST--------가슴 철렁거리게 하는 연료비
 


2. 사용이력
2011년 2월1일 업어온 Infiniti G37S를 탄지 어느덧 6개월을 꽉 채우고 7개월이 다 되어간다.
8,400km에 업어와서 1.4만 정도 되었으니 6천km정도 뛴 샘
출퇴근 용으로는 거의 사용하지 못 하고 주로, 자유로, 춘천고속조로, 중미산 주행 및 간간히 있는 주말여행에만 사용
3,900에 샀는데 현 시세는 3,500으로 400 정도의 가치하락이 있었음.


3. 연비
그냥 마음 편하게 6km/l 나온다고 생각하면 된다. 8km/l 나올거라고 생각하면 실망하면 곤란하다. 물론 뻥뚫린 고속도로에서 110km/h 정속 주행하면 10km/l도 나온다. 하지만 인피니티g37s 씩이나 사놓고 정속주행을 미덕이라고 생각하는 드라이버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 그리고 우리나라 도로상황이 정속주행이 가능한 경우가 사실 매우 드물음. 오전 7시 전에 출근해서 10시 이후에 퇴근한다면 시내주행 7~8km/l가 가능할 수 있음. 고급유 Setting 임도 잊지 말자. 잠실-광화문 왕복 약 30km에 기름값만 만원 정도가 들어감. 30km / (6.5km/l) * 2,200원/l = 10,154원. 왕복 택시비보다는 확실히 싸다는 점이 그나마 위안.


4. 출력
직접 몰아본 차라고는 국내 중대형 세단 뿐이었기 때문에, 이전에 체험해보지 못 한 강한 가속감이라 할 수 있겠다. 하드한 서스펜션이 단단하게 받쳐주는 안정적인 고속주행도 처음 경험해보는 세계였음. 6천 rpm대를 지나치면서 나오는 엔진음도 상당히 자극적임.


5. 운동성능
하지만 인피니티를 시작으로 골프, 젠쿱, 아우디 A4 ,A6, e350, 랜서에볼루션, bmw 등을 시승, 동승 해본 결과 인피니티의 하체는 330마력에 걸맞지 않은 물렁한 하체임을 알게 되었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는 식으로 볼 수도 있으나, 알면 알수록 왜 그런 이야기들이 있는지 이해하게 된다는 것이 더 맞는 이야기. 순정 기준으로 운동 성능으로 따지면 젠쿱이 인피니티에 앞선다는 것이 중론이다. 물론 일반적인 주행상황에서는 알기 힘들다. 한계로 몰아붙이는 과격한 코너링 시에 차이가 나타난다. 


6. 차의 성격
차마다 스펙이 다 다른데, 메이커들마다 기술수준이 상당히 올라선 요즈음엔 비슷한 가격대의 차량특성 차이는 절대적인 우열개념으로 보기보다는 성격차이로 봐야한다. 인피니티G37S는 일상용도로 특별히 빠지지 않고, 하드코어 드라이빙도 체험 가능한 수준의 차라고 보면 될 듯 하다. 장점이자 단점이기도 한 부분이다. 단점으로 보면 일상용도로 쓰기엔 지나친 출력과 낮은 연비가 문제가 되는 것이고, 하드코어로 드라이빙에 쓰기엔 하체가 다소 부족하다. 반면 장점으로 보자면 재미있는 드라이빙이 가능한 일상용 차량이라는 점이다.
어느 한가지에 집중하겠다고 하면 다른 대안들도 얼마든지 있다. 하드코어로 가자면 비슷한 가격대에 공도 최강이라 불리는 랜서 에볼루션X가 있다. 꼭 EVO X까지 가지 않더라도 젠쿱을 튠하면 더욱 합리적인 비용으로 공격적인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하지만, 젠쿱 또는 EVO X의 부담스러운 스타일 or 배기음을 일상으로 즐기기엔 무리가 있다. 스타일 면에선 A4, C200, 320i이 낫다(개인차가 존재하겠지만 일반적으로..). 하지만 이 차들은 깔끔한 스타일과 다부진 하체에도 불구하고 출력 면에선 G37과 비교하면 밋밋한 수준이다. 한마디로 폼나고, 기계가 정교한 맛은 있는데 본격적인 드라이빙의 재미를 주기엔 부족하다는 것이다.


7. 결론
반기를 타본 경험으로 봤을 때, 결론적으로 현실적인 차량의 필요성 + 드라이빙의 재미 를 모두 추구하기에 동일 가격대에서 다른 대안을 생각하기 힘들다. 본격적인 하드코어 드라이빙을 생각하더라도 란에보, 370z 정도가 대안으로 생각될 정도인데, 사실 란에보, 370z는 천만원이나 더 비싸다. 다만 연비는 탄성을 자아내는데, 드라이빙의 재미란 원래 저렴할 수만은 없다라는 말로 마무리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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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pacedonut

http://blog.naver.com/ranian10?Redirect=Log&logNo=20131307400

일단 이런 프로그램.


http://en.wikipedia.org/wiki/Survivor_(TV_series)

미국판 Survivor와 상당히 유사한 포멧이다. 프렌차이즈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아닌듯.


나름 자극적이라 재밌게 봤는데 의외로 시청률은 저조하다. 1회 방송 후 나온 뉴스기사를 보면...

'휴먼 서바이벌 도전자'의 시청률을 5.6%로 집계했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TV '기적의 오디션' 8.2%, MBC TV '댄싱 위드 더 스타'는 14.6%를 올렸다.


일단 재밌게 본 것에 비해 시청률이 너무 저조해, 까고 싶은 부분을 까는 것도 좀 뻘줌한 감이 있다.


프로그램의 진행은 다음과 같다.

일단 각양 각색의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일반인 지원자들은 레드팀, 블루팀 2개 편으로 나뉜다. (한번 나뉜 팀은 계속 유지된다.) 승부에서 패한 팀은 투표를 통해 탈락후보를 1명을 정해야하는 패널티를 받는다.

오전/오후로 하루 두 게임이 치뤄지고 밤이되면 탈락위원회가 열린다.


그런데 여기서 약간 미국오리지널 프로와는 다른 부분이 생기는데, 오전 오후에 탈락자 투표를 받은 사람이 자신의 팀에서 한명씩을 탈락 후보로 지명할 수 있다. (첫회에선 참가자들이 이 사실을 첫 탈락위원회에서 처음알게되어 매우 당황하는 모습이 비춰진다.) 이렇게 약간은 잔인한 선택에 의해 4명의 탈락후보가 정해지고 나면 교수와 변호사, 현지의 명망있는 인사로 구성된 3인의 심사위원(?)이 4명중 각각 1명씩을 구제함으로써 1명의 탈락자가 정해진다.


그런데 여기서 좀 X같은 부분이 시작된다. 심사위원이 탈락후보를 상대로 심문하듯 대화를 나누는데, 근거없고 교훈도 없는 '설교'다. 둘째날(2회)엔 이 근거없는 '설교'가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지경에 이른다.


참가자들에게 주어진 상황은 첫날부터 '생존의게임' 이었는데, 둘째날 '생존의게임'이 한참 무르익을 무렵 한가지 사건이 발생한다. 둘째날 오후 이미 3가지 게임을 경험한 참가자들은 이때부터 '체력'이 팀의 승리에 아주 중요한 요소임을 절실히 느낀다. 그리하여 패배한 팀의 남자들이 따로 모여서 여자 한명에게 몰표를 주기로 모의하게 되고, 그 사실을 알게된 여자들도 남자 한명에게 몰표를 주는 사건이 발생한다. 인원구성이 남자 5명 여자 4명이던 그 팀에서 결국 역할이 좀 약했던 여자가 탈락자로 선정되었다.


그리고 이날 탈락위원회에서 한 심사위원은 '투표담합'이 나쁜 행위이므로 그 결과로서 탈락후보자로 선정된 여성 참가자를 구제하겠다고 결정하며, 향후에 이런 일이 재발 시 엄중한 사태가 있을 것이라고 선언한다. (캐뻘줌)


또 다른 후보는 한 근육남에게 '순수성'을 잊어가고 있는건 아니냐는 왠 신선님 같은 질문을 한다. (난감)


서바이벌이라는 게임의 긴장감과 그것에 몰입한 결과에 대해 지덕체 운운 설교하는 것은 지극히 한국적이고 비합리적인 도덕률이라고 생각한다. 심사위원은 참가자들의 승부욕 때문에 상황이 엉망이 된 것처럼 이야기하는데, 팀전승부와 투표라는 아주 명쾌한 게임의 룰이 심사위원의 등장으로 엉망이 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사회의 모순과 묘하게 닮아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기분이 참 불쾌해지는 부분이다. 각 개인과 각 집단의 이해관계에 따라 움직이는 복잡한 사회를 말 한마디로 순화시키겠다는 발상이 참 답답하다.

중요한건 원칙이고, 그 원칙의 일관성이다. 그리고 원칙에 헛점이 있다면 Guideline으로 보완하면 될일이다.

Game이라는 Ground Rule 위에서 Play하는 서바이벌 프로에서 갑자기 착해지라니 이게 왠말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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